[북토크] 이소진 “아무도 모르게 증발하고 싶은 청년 여성들”
근본적인 것은 전혀 해소되지 않고 여성들 안에서 계속 돌고 돈다는 거잖아요. 가족 내의 여러 위험과 여성들이 맡는 딸이라는 역할, 그중에서도 착한 딸이 강요되고 있다는 말로도 이해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2024.03.15)
등록일: 2024.03.15
[2024 여성의 날] 『버자이너』 - 박나영 휴머니스트 편집자
편집하는 내내 여성의 몸을 여성의 삶을 관점으로 다름아닌 여성 과학자, 성소수자 과학자가 연구하고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적으로 느껴졌어요. (2024.03.08)
등록일: 2024.03.08
[2024 여성의 날] 왜 그녀는 도끼를 손에 들었나? - 서미애 작가
밤길을 걷다가도 누군가의 발소리에 겁을 집어먹길 바란다. 헤어지자는 말 한마디에 목숨이 위태로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 (2024.03.08)
등록일: 2024.03.08
[2024 여성의 날] 안녕하세요, INTJ 입니다 - 손희정 평론가
그 순간 프로코르스테스의 침대에 올라간 양 타인의 시선에 스스로를 끼워맞추기 위해 기꺼이 내 머리라도 칠 수 있다는 듯 살아가는 나같은 여자란, 한국 가부장제의 산물이라는 깨달음이 뒤통수를 강하게 때렸다. (2024.03.08)
등록일: 2024.03.08
[2024 여성의 날] 을유세계문학전집 ‘여성과 문학’ 리커버 에디션 - 김경민 편집자
‘여성과 문학’ 선집에는 제인 에어처럼 자신이 나아갈 길을 만들어 가는 인물도 있고, 타인에 의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도 있습니다. 훗날 제가 나락에 떨어진다면 그 주인공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2024.03.07)
등록일: 2024.03.07
[2024 여성의 날]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 아르테 편집부
‘백래시’ ‘사이보그’ ‘임신중지’같이 학문적인 개념이 자연스럽게 일상어로 정착될 수 있는 화두를 던지고 싶습니다. (2024.03.06)
등록일: 2024.03.06
[2024 여성의 날] 은행나무세계문학 에세 - 심하은 은행나무 편집자
새로운 세계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작가의 다양성을 즐기는 독서의 시작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4.03.06)
등록일: 2024.03.06
[2024 여성의 날] 들리지 않던 목소리 - 홍한별 번역가
그 목소리가 들리게 하려고 애쓴다. 어쩌면 현실의 나는 차마 내지 못했던 분노와 저항의 목소리가, 어쩌면 너무 약한 존재들의 목소리라 들리지 않았던 슬픔과 고통의 목소리가. (2024.03.06)
등록일: 2024.03.06
[2024 여성의 날] 소설, 잇다 시리즈 - 황민지 작가정신 편집자
‘소설, 잇다’는 당대의 획일적인 비평으로 살아나지 못했던 해당 작품들의 의의를 다시 살리고 비슷한 결을 지닌 현대 소설가들을 매치하여 문학적 의미를 살릴 뿐만 아니라 읽는 재미까지 더하고자 했습니다. (2024.03.05)
등록일: 202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