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나 “고전, 읽으려고 너무 용을 쓸 필요는 없어요”
고전이 아직 어렵다고 생각한다면, 길잡이 책으로 먼저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책읽아웃> 전 진행자였던 김하나 작가와 함께하는 고전 산책의 즐거움. (2024.08.09)
등록일: 2024.08.09
김원영 “가장 차별적인 존재들이 동등한 관계를 맺을 때“
장애가 있는 몸들이 공연예술 역사에서 어떤 식으로든 역할을 했을 것 같았거든요. 역사와 내가 지금 하는 작업들 혹은 내 몸의 경험 사이의 연결점을 찾고 싶었던 거예요. (2024.07.30)
등록일: 2024.07.30
이지은 “털숭숭이가 누구에게 사랑을 받아서 이렇게 커졌을까“
기다리고 있었다는 말이 감사했어요. ‘기다렸는데 이렇게 봐서 반갑다’는 얘기를 보면 참 반갑더라고요. 4년이나 기다려주고 계셨던 거잖아요. (2024.07.22)
등록일: 2024.07.22
데니스 뇌르마르크 “가짜 노동은 '신뢰 없음'에서 시작된다"
한국의 기업 문화는 위계질서가 강하다고 들었어요. 위계질서는 가짜 노동을 없애는 데 매우 해롭습니다. 게다가 관리직과 실제 근로자 사이에 신뢰는 약하면서 예의를 차리는 문화가 남아 있어요. (2024.07.08)
등록일: 2024.07.08
[테드 창X김겨울 인터뷰]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에 관하여
철학자들이 사고 실험을 이야기할 때, 철학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다소 추상적이고 생소하게 느끼는 용어와 설명을 사용하는데요. 이에 반해 SF는 독자로 하여금 감정적으로 몰두해서 굉장히 내면적인, 그리고 본능적인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2024.06.25)
등록일: 2024.06.25